'은수맘의육아일기'에 해당되는 글 25건

  1. 2009.03.16 항문주위농양.. 재발하다.
  2. 2009.03.16 홍이장군 양아록을 사다..ㅋ
  3. 2009.03.12 홍이장군 양아록을 살까 생각중^^

항문주위농양은 재발을 아주 잘한댄다.
언제까지? 18개월까지..
18개월이후에도 재발한다면 두돌이 지나면 수술을 하랜다..

2개월때 항문주위농양을 발견하고.. 레이저로 새끼손톱만하게 절개를 했었는데..
8개월 3주쯤, 3월 9일에, 엉덩이를 씻어주던 중, 빨갛게 부어있는 것을 발견.
눌러주었다. 그랬더니 고름이 나온다. 그래서 안나올때까지 짜주었다.
그리고 감기로 10일에 소아과에 가서 콧물약 지어오면서 항생제를 좀 받아왔다.
그래도 좀 도톰해지는 것같아서..
(하지만,지난 2개월때처럼 퉁퉁 부은 것같지도 않고,만져도 은우가 울지 않아..
본*외과 믿음이 안간다는 아빠말에도.. 송도병원은 가기가 좀 힘이 들어..)
본*외과에 가보기로 했다.
난 사실, 상태를 보여주고 이정도는 약을 먹어도 되겠네요..라는 말과 함께
약을 좀 지어올 생각이었는데,..
의사는..아무렇지 않게,..
"괜히 퉁퉁부어 고생하느니, 수술을 합시다. 지난번보다는 농이 작게 들어있으니
조금만 째도 될것같네요."
수술환자가 있어서 한시간을 기다려야 한대서, 앉아서 곰곰히 생각을 하는데,
왠지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자꾸든다.
왜냐하면,
2개월때 절개해서 상처난부분이 아직도 흉터가 있고, 그 부분이 딱딱한데다..
반대쪽에 또 그런 상처부분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마음에 걸렸고,
치루로 고생하는 애들아빠의 경험상, 이번 껀 당장 째야할만큼 시급한 사항이 아니다라는게
내생각,아빠생각이었기에..
그래서 은수도 친정에 맡기고 왔겠다싶어서 송도병원으로 가기로 했다.

송도병원.. 대장,항문 전문병원이다.
6호선 약수역에 내려서, 송도병원에 도착.. 의사선생님이 보시고는..
"이정도를 가지고 째라고 그랬다구요?
그럴필요없을 것같은데,..
약을 1주일분 줄테니까, 약을 좀 잘 먹여보세요.아마 가라앉을 거구요.
가라앉지 않는다면, 그떄 다시오세요.
고름이 꽉찼을때 째야지, 이정도 고름으로 째는 거 아니예요..
계속 재발하기는 하니까, 엄마가 신경을 좀 써서 지켜봐요~"
맞다.. 내 생각대로.. 친절하시기까지^^
애기아빠가 그랬다. 송도병원은 함부로 째고, 함부로 손대지 않는다고..
최대한 보존하는 방향으로 치료한다고..
그래서 처방받은 약..
아모넥스시럽(영진)
비급여란다..약국이 두군데인데, 한군데는 약이 없대고,.. 한군데는 있는데,
약값을 7천원가까이 준거같다. 얘들 약은 거의 2천원 미만인데,비싸다.
암튼, 약을 먹인지.. 4일째,...
사실.. 이틀 먹인지 괜찮은 거 같아 좀 듬성듬성 먹였더니, 고름이 탱탱해진거같아서
다시 열심히 먹이는 중이다..ㅡㅡ;
일단 약을 다 먹여보고 경과를 볼참이다.

처음 갔던 병원갔으면 또 쨌을거아냐..
그럼.. 지난번처럼 고생 할껀데,..
정말 째야한다면 째야겠지만, 지금 이렇게 잘 지내는데..
병원비는 쪼만한 병원이 더 비싸..ㅡㅡ; 송도병원보다 2천원이나  더 나와서 7천원이 넘구..

암튼.. 이젠 가는 방법이 힘이 들어도 송도병원을 이용해야겠다..
아니.. 아프지 않아서 아무 병원도 이용하지 않고 싶어..ㅜㅜ
Posted by 은수맘

홍이장군 양아록을 샀다.
30개월된 은수에게 먹이기 위해서..
36개월 이상부터 복용하라고 하는데,
정관장 판매하시는 분이 두돌부터 먹여도 되고, 18개월 이상이라면 두번에 나눠먹이란다.
하지만,.. 우리 은수는 원샷! 
양이 적다.. 15ml
따라볼라치면..에게게..나눠마시기 너무 적은 양이다.
은수는 빨대 꼽아주면 금방 마셔버린다.

어린이 홍이장군과 비교했을때, 홍삼함량이 10%에서 3%로 확 줄은 것 빼고는 다른게 별로 없댄다.
홍삼 함량을 줄이고 가격은 12만원에서 8만원.
21일까지 구입하면 3포를 더 준댄다. 8천원의 혜택.
정관장 멤버쉽 카드도 만들었다.800점을 포인트로 적립해줬다. 만원되면 쓸수 있댄다.
언제 모으지?ㅜㅜ..

일단 맛이.. 약치고 그렇게 쓰지 않다.
배농축액이 들어있어서.. 달달한 맛이 난다.
처음에 먹을때만 인상을 찡그렸지,
지금 다섯포째 먹고 있는데, 우리 은수 아주 잘 마셔주신다.

효과.??
아직 밥을 잘먹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뿌옇던 오줌이 맑아진 것은 확연히 달라졌다.
변도 머.. 늘 비슷한그대로이고..
지금은 약을 거부하지 않고 잘 먹어주고 있음에 감사할 따름이다..^^
Posted by 은수맘
함소아에서 보약을 지어먹일까..
경희대 의료원에서 보약을 지어먹일까..
고민고민..하다가..
세돌때 키가 평생키 좌우한대서
어쨌거나 뭘 하나  해주긴 해줘야한다 생각했는데..
신랑이 TV보다가 앗! 이거다 하고..
나에게 알려주었다.

홍이장군 양아록!!

이번에 만 3세~만 5세까지의 유아를 위해 나온 제품이란다.
아직 만 3세가 되지는 않았지만, 만 18개월이상이면
한번에 먹는 양을 조절해서..먹일수 있댄다.

일단 착한 가격..
30포에 8만원.. 한포에 3천원이 채 안되는 가격.
양이 적긴하지만..(한포에 15ml)
보약.. 사실 그거 30ml 먹이기 쉽지 않다.

지난번에 한약으로 된 감기약을 먹일때,
하루 세번 밥을 잘 먹였더니, 얼굴이 통통하게 살이 찐걸로 봐선,
비싼 보약이 능이 아니라, 하루 세번 밥을 먹이는 거,
간식으로 배가 부를만한 걸 주는 거,
과자 끊고, 단거를 끊어주는 게.. 최대의 관건이란거지..

지금 행사도 한다는데...
내일 가서 하나 사와야겠다.

은우만 보약먹는다고,..자기도 약달라고 말하는
31개월된 은수에게 양아록을 사줘야겠다
^^



** 홍이장군 양아록 제품 설명**

한국인삼공사는 유아용 홍삼제품 <홍이장군 양아록>을 출시했다.

<홍이장군 양아록>은
5 ~ 10세 어린이를 위한 <홍이장군>, 9~13세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홍이장군 올튼>에 이은
만3세 ~ 5세 유아들을 위한 홍삼제품이다.

<홍이장군 양아록>은 6년근 홍삼농축액에 녹용 추출물과 배ㆍ당귀 농축액등을 함유하여
첫걸음을 내딛고 말을 배우는 유아기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를 공급한다.

- 첫걸음을 내딛는 유아들이 먹기 좋게 만든 홍삼 복방제.
- 원재료명 : 6년근 홍삼 농축액, 당귀농축액, 녹용추출물, 배농축액, 프락토올리고당 등

라운드형 팩 포장되어 안전하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1일 1포만 섭취하면 된다.

15ml*30포로 포장되어 있고 가격은 8만원이다.

※[양아록(養兒錄)] 조선 초기 승정원 부승지를 역임한 묵재 이문건(1494~1567)이 쓴 현전하는 가장 오래된 육아일기다.



* 만 18개월된 유아도 섭취가 가능하며, 이 경우 하루에 한포를 2~3번 나눠서 섭취하면 된다고 한다.

* 신학기 자녀사랑 행사 (2009.2.20~3.21)
홍이장군 구매시 비타센스 30포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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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은수맘